'뉴스테이 착공식' /사진=뉴스1
'뉴스테이 착공식'
국토교통부는 17일 인천 남구 도화지구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장에서 '1호 뉴스테이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 참석한 박근혜 대통령은 "뉴스테이가 확산돼 임대주택의 새로운 대안으로 정착된다면 주택의 개념을 '소유'에서 '거주'로 전환하는 '중산층 주거혁신'의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월 13일 '뉴스테이 육성 방안' 발표 후 8개월만에 뉴스테이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다.
인천 도화 뉴스테이는 주택도시기금이 출자하는 제1호 뉴스테이 사업장으로 총 2105가구로 구성된다. 연간 임대료 인상률은 법령에서 정한 5%보다 낮은 3%로 책정됐다. 계약 기간일지라도 퇴거 3개월 이전에 통지하면 언제든 퇴거가 가능하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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