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시내버스 추락사고. /사진=YTN방송캡처
'분당 시내버스 추락사고'
시내버스가 다리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당시 승객은 없었으며 운전자도 생명에 지장은 없는 상태다. 
지난 19일 오전 9시25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탄천 다리에서 시내버스 1대가 약 5m 아래 잔디밭으로 추락했다.

이로 인해 유일한 탑승객이자 운전자인 김모씨(56)가 다쳐 현재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중이다.

사고는 탄천종합운동장 방면에서 탑골사거리 방면으로 좌회전하던 김씨의 버스가 다리 난간을 뚫고 아래로 떨어지면서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아직 의식이 돌아오지 않은 상태여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다만 신호 위반은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