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SKT가 영업정지로 업무가 불가한 가운데, 루나폰의 모델인 설현의 브로마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여 눈길을 끈다.

SK텔레콤의 전략폰 ‘루나’의 광고모델인 가수 설현씨의 브로마이드가 품귀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SK텔레콤이 단말기유통법 위반으로 영업정지가 시작된 10월1일 설현 브로마이드 무료 증정 이벤트를 벌여 관심이다.


SK텔레콤(017670)(264,000원 1,000 +0.38%)(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은 1일부터 전국 대리점을 통해, 인기 아이돌 그룹 ‘AOA’ 멤버이자 SK텔레콤의 광고 모델인 가수 ‘설현’의 브로마이드 세트(사진 4종) 10만개를 기기 변경 고객들에게 무료로 증정한다.

설현’ 브로마이드 세트는 최근 SK텔레콤 일부 대리점에서 도난 사태까지 발생하면서 각종 온 · 오프라인에서 크게 화제가 된 설현의 ‘뒷태’ 사진 1장과 미공개 사진 3장 등 총 4장의 사진으로 구성됐다.


10월 2일에는 서울 · 대전 · 대구 등 전국 주요 3개 SK텔레콤 매장에서 SK텔레콤 광고 모델인 ‘설현’의 사인회 및 브로마이드 증정 행사도 마련했다.

행사는 모델 ‘설현’이 매장을 찾은 SK텔레콤 고객 대상 선착순 100명에게 친필 사인이 담긴 브로마이드를 선물로 전달하는 것을 비롯해 설현과의 포토타임 및 경품 제공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회사 측은 이 행사는 SK텔레콤이 고객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전속 광고 모델인 ‘설현’과의 만남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즐거운 경험과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은 10월 1일부터 7일까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받아, 기기변경 외에 신규가입이나 번호이동 업무를 할 수 없다.

<사진=SK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