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미세먼지' '오늘의 미세먼지 농도 예보'
서울시에 내려진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됐지만 여전히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으로 전망되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서울시는 22일 오전 3시를 기해 '초미세먼지 주의보'를 해제했다. 초미세먼지(PM-2.5) 시간평균 농도가 100㎍/㎥ 미만으로 떨어진 데 따른 것.
서울시는 "오늘(22일)도 초미세먼지는 '나쁨'으로 예보됐으니 지속적으로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4월 발표한 '미세먼지 심한날 서울시민 행동요령'을 발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미세먼지가 심할 때는 도로변을 피해 이동하는 것이 좋다. 도로변에서 가까울수록 초미세먼지 농도가 증가하기 때문. 도로에서 10m만 떨어져도 약 25%의 미세먼지가 감소한다. 신호등과 버스를 기다릴 때는 도로변에서 먼 길 안쪽에 있는 것이 좋다.
전국적으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22일 오전 서울 남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이 미세먼지로 뿌옇게 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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