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터널사고’

26일 경북 구미시 중부내륙고속도로 상주터널에서 시너를 실은 트럭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1명이 화상을 입고 7~8명이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6일 낮 12시 30분쯤 상주에서 구미로 향하는 하행선에서 시너를 실은 것으로 추정되는 트럭이 폭발하는 사고가 났다. 사고가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을 현장에 보내 긴급 진화 작업을 벌였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시30분 현재 터널 안에서 발생한 화재는 진화가 완료된 상태다. 경찰은 터널에 있던 운전자들을 대피시키는 한편 추가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중이다.


'상주터널 사고' /사진=YTN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