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오창석이 주연을 맡은 드라마 '유일랍미'의 인물관계도가 공개됐다.

현대미디어계열의 드라마H에서 선보이는 새 미니시리즈 드라마 '유일랍미(唯一拉美 You'll love me)'는 박지호(이태임), 오근백(오창석), 고아영(이민영), 한건웅(유일) 네 남녀의 얽히고 설킨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먼저 박지호와 오근백은 같은 건물 위아래 집에 사는 사이다. 사사건건 부딪히며 얼굴을 붉히는데, 찌질남에서 벗어나기 위해 오근백이 도움을 청하는 연애의 고수 '닥터노바'가 바로 박지호 임은 꿈에도 알지 못한다.

JD프리미어 아울렛 직원으로 뛰어난 외모로 뭇남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고아영은 오근백이 사랑에 빠지는 대상이다. 하지만 고아영이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게 된 후 스스로 달라지겠다고 결심한다. 후에 박지호와는 한 남자를 가운데 둔 연적이 된다.

JD프리미어 아울렛 이사인 한건웅은 외모부터 능력까지 무엇하나 빠지지 않는 인물이다. 박지호와는 소싯적 잠깐 '썸'을 타는 듯한 관계였다. 자신의 상대도 되지 않는 인물이라 생각했던 오근백과는 연적으로 맞서게 된다.

드라마H 관계자는 "'유일랍미'는 찌질남, 건어물녀, 된장녀, 백마탄 왕자님 등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청춘의 자화상을 담았다"며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와 다양한 에피소드가 결부된 로맨틱 코미디"라고 밝혔다.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되어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이 작품은 최근 중국 측과 판권 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한류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 드라마는 중국 더케이 플랫폼을 통해 중국에 소개될 예정이다.

MBC '왔다 장보리'와 KBS 2TV '뻐꾸기 둥지' 등을 웰메이드 드라자 제작사인 지담이 지상파 드라마 제작 시스템으로 만드는 첫 케이블 드라마로 현대미디어 계열의 드라마H, 트렌디(TRENDY)채널과 카카오TV를 통해 동시방송되며, 오는 29일(목) 낮 12시3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금 방영된다.
<이미지제공=현대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