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신촌 일대 정전으로 인해 운행 중이던 엘리베이터에 사람이 갇히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27일 오후 6시2분쯤 신촌 변전소 기계 이상으로 0.5초 정도 이 일대가 정전됐다.
정전으로 인해 서대문구 연희동 한 건물에서 1명이 탄 채 운행 중이던 엘리베이터가 멈추는 등 오후 6시25분 기준 '엘리베이터 갇힘' 신고 2건과 관련 화재 신고 1건이 접수됐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소방 관계자는 "관련 신고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전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에 대해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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