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도’(감독 이준익)는 조선시대 영조 때를 배경으로 왕(송강호)과 세자(유아인)로 만나 아버지와 아들의 연을 잇지 못한 비극적인 운명을 다룬 작품이다.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의 감정적 대립이 스크린에 그려졌다.
한편 '사도'는 충무로의 대표적인 국민배우 ‘송강호’와 차세대 대표배우 ‘유아인’의 섬세한 감정연기를 내세워 누적관객 620만 명을 기록, ‘베테랑’과 ‘암살’에 이어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가운데 흥행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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