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수 "기온 떨어지자 조거팬츠 매출 급증"

조거팬츠는 조깅하는 사람 혹은 운동복 이라는 뜻의 '조거(Jogger)'와 바지 '팬츠(Pants)'의 합성어로 바지 밑단이 밴딩 처리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아이돌 비투비, 한류스타 이민호 등의 톱스타들이 공항 패션에서 선보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렇게 활동성이 뛰어나 주로 운동할 때 입었던 조거팬츠는 올해 들어 스포티하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아이템의대명사로 떠오르며 패션피플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신경 안 쓴 듯 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하기 좋기 때문이다.

이과 관련해 2015 F/W 시즌에 아동용 조거팬츠 7종 11컬러를 출시한 유아동복 기업 한세드림(www.hansaedreams.co.kr) 역시 대표 브랜드 컬리수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 시즌, 컬리수에서 출시한 조거팬츠는 아이들의 활동성을 고려한 슬림핏 디자인에 폴리 쿠션지와 기모 안감을 사용하여 편안한 착용감을 더했다. 여기에 기온이 낮은 추운 날씨를 고려해 발목 밴딩에는 시보리로 보온성을 더했다.

이렇게 보온성과 착용감에 강점을 지닌만큼 11월 들어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10월 대비 60% 증가하고 있다는 컬리수 측의 설명이다.

한세드림 김소희 컬리수 MD는 "조거팬츠는 맨투맨 티셔츠, 조끼 등과 연출하면 멋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며 “성인 스타일에도 전혀 뒤지지 않을 만큼 조거팬츠 자체 디자인이 세련되기 때문에 손쉽게 감각적인 아이들의 패션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미지제공=한세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