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8일) 오후 강원도는 흐리고 비가 내리고 있으며, 설악산 등 높은 산악에는 눈이 내리고 있다.
강원도지방기상청은 이날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강원내륙은 흐리고 비가 저녁까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동해안과 산간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산간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이날 퇴근길 강원산간에는 눈이 약간 쌓이면서 도로가 미끄럽고, 짙은 안개(가시거리 1km 미만)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안전운행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강원도지방기상청은 이날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강원내륙은 흐리고 비가 저녁까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동해안과 산간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산간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은 이날 퇴근길 강원산간에는 눈이 약간 쌓이면서 도로가 미끄럽고, 짙은 안개(가시거리 1km 미만)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차량 안전운행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주요지점 일강수량 현황(18일 16시 기준)은 미시령 60.0mm, 설악동(속초) 53.0mm, 간성 21.5mm, 대관령 18.0mm, 속초 15.3mm, 양양 15.0mm, 강릉 13.0mm다.
오늘 오후 5시부터 내일(19일) 자정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 강원산간에 5~20mm, 강원내륙(18일)에 5mm 내외다. 예상 적설량은 오늘 오후 5시부터 내일(19일) 자정까지 강원산간에 1~5cm다.
한편 이날 최대 적설량을 보인 곳은 설악산 향로봉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향로봉의 현재(18일 오후 5시 기준)까지 적설량은 3cm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18일 오전 강원 설악산 중청봉 일원에 눈이 내리고 있다. /자료사진=뉴스1(설악산국립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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