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언프리티 랩스타2’에서 준우승한 키디비의 화보와 인터뷰가 공개됐다.
bnt와 함께한 이번 화보는 츄, 스타일난다, KKXX, 펠틱스, 아키클래식 등 총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따. 첫 번째 콘셉트는 화이트 컬러의 어깨라인이 드러나는 크롭 레더와 레드 컬러의 스웨이드 스커트를 입고 크린 컬러의 롱 퍼코트를 걸쳐 스타일리시한무드를 연출했다.

이어진 콘셉트는 올 블랙 콘셉트로 블랙 쇼트 탑에 타이트한 롱스커트를 매치해 터프하면서 섹시한 룩을 보여줬다. 세 번째 콘셉트는 몸매 라인이 돋보이는 타이트한 레드 컬러의 원피스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했다.


마지막 콘셉트는 맨투맨과 그레이 컬러의 팬츠 그리고 유니크한 재질의 블루 컬러 재킷과 모자로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는 최근 종영된 화제의 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2’의 이야기로 시작됐다.

여자 래퍼라면 누구나 출연하고 싶어하는 그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계기로 그는 “먼저 엠넷 측에서 연락이 왔다. 나의 랩 실력을 검증받고 싶어 출연하게 됐다”며 “사실 시즌1때도 출연제의가 있었어요. 모르는 번호로 전화를 잘 안받는 타입이라 나중에 미팅하며 알게 됐다. 시즌2에 출연하게 된 것이 내 운명인 거 같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얻은 것에 대한 질문에 그는 “인지도가 높아진 게 제일 크다. 전에는 길거리를 돌아다녀도 아무도 못 알아봤지만 지금은 많이 알아보고 다가와 준다”며 “얻은 게 너무 많아 잃은 건 없다”고 말했다.

또한 다시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 제의를 받는다면 출연할 계획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그는 “다신 출연하지 않을 거다. 씨스타의 효린도 ‘나는 가수다’보다 더 힘든 프로그램은 처음이라고 할 정도로 모든 출연자들이 체력적, 정신적으로 힘들어했다”며 “무박 3일로 촬영을 진행한 적도 있다. 촬영시간도 길고 힘들다”고 답했다.
래퍼가 되지 않았다면 지금쯤 어떤 일을 하고 있을까라는 질문에 그는 “아르바이트 경험이 많고 어머니께서 서비스직을 아주 잘하는 거 같다고 했다”며 “그때 만난 단골손님들이 지금도 공연장에 찾아와 준다”고 말했다.
그리고 남자친구에 관련된 질문에 대해 그는 “만난 지 2년된 남자친구가 있다”며 “한 살 어린 연하남인데 일반인이라 공개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피부관리에 대한 질문에 그는 “부모님을 닮아 원래 타고나 피부관리는 따로 안 한다. 오히려 화장을 안 지우고 잘 때도 많다”며 “최근 코 피어싱을 내 개성으로 내세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미지제공=레인보우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