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철 페이스북' /사진=김현철 페이스북 캡처
‘김현철 페이스북’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의 차남 김현철씨(56)가 “아버님 생전에 받으셨어야 할 너무 늦어버린 찬사에 그저 가슴이 미어진다”고 심경을 전했다.
김씨는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영광의 시간은 짧았고 고뇌와 고통의 시간은 길었다’는 아버님의 목소리가 아직 귓가에 쟁쟁하다”고 말했다.
이어 “떠나시는 아버님을 위해 같이 애도해주시고 기도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또 “아버님은 이 나라와 우리 국민을 위해 한평생 온몸으로 민주화를 외쳤고 결국 이 땅에는 민주화라는 영광의 시간이 찾아왔다”며 “아버님은 이 시대가 가장 절박하게 필요한 통합과 화합의 정신을 변환이 중한 가운데 저에게 필담으로 남기셨다. 더는 때를 놓치지 말라는 절실한 마음이 절절이 가슴에 우뢰같은 메시지로 전해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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