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월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 1998년 에이즈 예방과 편견 해소를 위해 매년 12월1일을 '세계 에이즈의 날'로 제정했다. 세계 각국에서는 매년 이날 에이즈로 인한 사망자를 추모하는 기념식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후천성 면역 결핍증으로도 불리는 에이즈는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HIV)에 감염돼 면역 세포가 파괴되면서 인체의 면역력이 저하되는 감염성 질환이다.
지난 9월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재원이 제출 받은 질병관리본부의 '최근 3년간 HIV·AIDS 신고 현황'에 따르면 에이즈 감염자는 2012년 868명에서 2013년 1013명, 2014년에는 1081명으로 3년간 24.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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