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창업시장의 수요가 급증한 가운데, 프랜차이즈 가맹 창업에 대한 관심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가맹점 창업의 경우 프랜차이즈 본부로부터 운영 노하우, 브랜드 인지도, 상권분석 등을 활용해 창업 환경의 안정성과 수익의 확률을 더 높힐 수 있기 때문에 개인 창업에 비해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이미 다수의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전국에 입점해 있어 프랜차이즈 본부 입장에서도 점포 개발시 적절한 상권과 적절한 입지를 선택하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또한, 상권 및 입지에 따른 고객 분석과 매출액 추정으로 적절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데 최근 다변화하는 상권의 특성상 그 흐름을 바로 파악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에서 최근 예비창업자 1,59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예비 창업자의 동향 조사 분석」에 따르면, 예비 창업자가 꼽은 실질적인 창업 교육 주제는 ‘상권 및 입지 분석’이 1위로 나타났다.
다음은 ‘업종 및 아이템 선정 방법’, ‘가맹점 창업과 성공전략’, ‘점포 마케팅 전략’, ‘인허가 절차 및 관련 법률’순으로 많았다.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은 이러한 프랜차이즈 기업과 예비창업자들의 상권 및 입지 분석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여 2016년 1월 20일 ‘프랜차이즈 상권분석전문가과정’을 개설한다.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장재남 원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프랜차이즈 기업의 가맹점 데이터 활용하여 이론 강의, 데스크리서치, 실습 수업을 병행해 실무 위주의 상권분석 연구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에 따른 상권모델링 및 마케팅 전략 도출, 그리고 직원 역량 강화 등 프랜차이즈 기업의 경영 발전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본 교육 과정의 자문교수는 국내 상권분석의 권위자인 한양사이버대학교 대학원 외식프랜차이즈MBA 김영갑 교수이며, 2016년 1월 20일부터 15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교육 관련 자세한 내용은 프랜차이즈산업연구원 홈페이지(http://www.ifis.co.kr)에서 확인 및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