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주정차문화지킴이' '주정차지킴이 오류' '주차 단속 알림서비스'
교통안전공단에서 주정차 단속구역 사전알림 서비스 '주정차 문화 지킴이'가 시행되는 가운데, 교통안전공단에서 제공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주정차지킴이'의 오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정부3.0 차원에서 제공하는 '주정차 단속 구역 사전알림'은 신청자가 단속 구역에 차를 세워둔 경우 CCTV가 차량 번호판을 인식하여 문자메시지로 알려주어 즉시 차를 다른 곳으로 이동하게 함으로써 주정차 질서를 확립하고, 운전자에게는 과태료 부과를 면할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안드로이드폰, 아이폰)에서 모바일 앱을 다운받아 가입하거나 교통안전공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그러나 오늘(21일) 오전 10시30분 현재 안드로이드에서 다운받아 이용하는 '주정차지킴이' 앱 접속이 원활하지 않다.
앱의 첫 화면에서 '서비스안내' '신청/수정/탈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클릭하면 '웹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음'이라는 화면이 나타난다. 몇 번의 접속 후에야 정상적 이용이 가능하다. 아이폰의 앱 이용도 마찬가지다.
교통안전공단 관계자는 "오늘부터 시행돼 접속 폭주로 오류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히며 "트래픽 접속 초과로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것"이라고 말했다.
'주정차지킴이' 앱 오류 화면. /자료사진='주정차지킴이' 애플리케이션 캡처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