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새정치민주연합 홍보위원장' /사진=뉴스1

손혜원 새정치민주연합 홍보위원장이 27일 "제가 전율을 느낀 당명은 '민주소나무(당)'"이라고 밝혔다.

손 홍보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와 '소나무'가 만나는 발상은 참으로 신선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리는 온갖 질곡을 겪었지만 그래도 살아남은 60년 된 '소나무' 아닙니까"라며 "곧고 푸른 '소나무'같이 '민주주의'를 지켜달라고, 제안자는 당명에 대해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새정치연합은 연내 여론조사를 마쳐 당명을 확정한 후 당명시안작업에 착수해 1월 중순께 당명 개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