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박근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으로부터 새해 인사 전화를 받고 한국-유엔간 협력 및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반 총장이 지난해 '2030 지속가능 개발의제' 채택 및 기후변화 협상 타결 등 많은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것을 축하하면서 "올해도 국제적으로 많은 도전이 예상되는 만큼 세계평화와 지속가능한 개발 및 인권증진 등을 위한 반 총장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반 총장은 "박 대통령께서 지난해 지속가능개발목표 채택을 위한 유엔 총회 및 파리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직접 참석해 좋은 비전을 제시해 준 것이 지속가능개발목표 및 파리 기후변화 협정 체결 목표 달성에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반 총장은 "올해는 이 두가지의 이행을 위한 기틀을 마련코자 하는 바, 한국이 경제사회이사회 의장국도 맡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올해도 이와 관련한 유엔의 활동에 대해 박 대통령 및 한국 정부가 계속 지원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반 총장은 최근 한‧일간 위안부 문제 협상 타결과 관련해서는 "양국이 이번에 24년간 어려운 현안으로 돼 있었던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합의에 이른 것을 축하한다"며 "박 대통령께서 비전을 갖고 올바른 용단을 내린 데 대해 역사가 높게 평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1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으로부터 새해 인사 전화를 받고 한국-유엔간 협력 및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박 대통령은 반 총장이 지난해 '2030 지속가능 개발의제' 채택 및 기후변화 협상 타결 등 많은 분야에서 큰 업적을 남긴 것을 축하하면서 "올해도 국제적으로 많은 도전이 예상되는 만큼 세계평화와 지속가능한 개발 및 인권증진 등을 위한 반 총장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반 총장은 "박 대통령께서 지난해 지속가능개발목표 채택을 위한 유엔 총회 및 파리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직접 참석해 좋은 비전을 제시해 준 것이 지속가능개발목표 및 파리 기후변화 협정 체결 목표 달성에 기여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반 총장은 "올해는 이 두가지의 이행을 위한 기틀을 마련코자 하는 바, 한국이 경제사회이사회 의장국도 맡고 있는 점 등을 감안해 올해도 이와 관련한 유엔의 활동에 대해 박 대통령 및 한국 정부가 계속 지원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반 총장은 최근 한‧일간 위안부 문제 협상 타결과 관련해서는 "양국이 이번에 24년간 어려운 현안으로 돼 있었던 위안부 문제에 대해 합의에 이른 것을 축하한다"며 "박 대통령께서 비전을 갖고 올바른 용단을 내린 데 대해 역사가 높게 평가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왼쪽)과 박근혜 대통령. /자료사진=뉴시스(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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