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건강하기만 하라고 했던 시절도 잠시, 아이가 커가면서 교육에 대한 고민도 커지기 시작한다. 그 가운데 언어, 즉 영어 교육은 조기교육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높아 시간이 지가면 조바심이 들게 된다.
이과 관련해 영어교육 전문기업 튼튼영어 박영주 마케팅 팀장은 “영어를 처음 접하는 연령이 계속해서 어려지고 있어 무작정 트렌드에 휩쓸리기보다는 내 아이에게 적합한 교육 방법을 찾고 부모가 올바른 학습 방향을 제시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최대 집중력 위한 밑바탕, 학습 환경을 조성하라
아이들의 경우 장시간 집중이 어려우므로 짧은 시간 안에 집중력을 최대한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 역시 아이의 학습시간에는 텔레비전 대신 독서 등으로 차분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자. 또한 ‘책상은 공부하는 곳’이라는 인식이 깨지면 집중력이 흐려질 수 있으므로 책상에서는 공부 외에 다른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하고 공부방 등 지정된 장소에서만 학습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다 .
스스로 학습하면 성취감도 두 배! 자기주도적인 학습 태도를 형성하라
아이들이 직접 목표를 설정, 달성할 경우 높은 성취감을 느껴 학습효과를 배로 끌어올릴 수 있다. 부모는 길잡이로써 영어 동요, 애니메이션 등을 통해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동기를 제공하고 그 속에서 아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도록 도와야 한다. 실현가능성이 높은 세부 목표를 세워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재미있는 영어로 ‘울렁증’ 예방! 흥미롭고 다양한 접근방식으로 반복 노출하라
5~7세는 언어기능의 급격한 성장을 보이는 가장 중요한 시기다. 이때 영어에 대한 두려움, 거부감이 생길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이를 극복하기 어려우므로 역할극, 게임 등을 활용해 ‘공부’가 아닌 ‘놀이’로써 자연스러운 습득이 가능하도록 해야 한다.
<도움말=튼튼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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