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방송예정인 건강의학 정보채널 헬스메디tv의 ‘빨간약’에서는 표영호가 진행하는 부부상담코너 ‘커플의 재발견’이 전파를 탄다.

이날 방송에서는 표영호가 정신과 전문의 유상우, 변호사 최단비와 함께 사교육 열풍에 따른 부부 갈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표영호는 “대한민국은 사교육 공화국으로 불릴 정로도 부모의 부담이 크다.”면서 사교육에 대한 부담으로 갈등을 겪고 있는 부부의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과도한 사교육으로 인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성격 및 정서발달, 그리고 행복도가 떨어진다는 보고도 있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이에 유상우 박사는 “부모이기 이전에 부부여야 한다”면서 아이의 사교육은 둘 중 한 명의 몫이 아니라 부부가 함께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전했으며, 최단비 변호사는 "과도한 사교육비 지출로 인한 이혼율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자녀의 교육비 지출은 가계소득의 20프로 이상을 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우열이 출연, 현대인의 고질병인 ‘스마트폰 불면증’에 대해 전한다. 자기 전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이 수면장애를 일으키는 원인부터 불면증이 우리 몸에 끼치는 영향, 숙면을 위한 간단한 팁까지 자세히 알려줄 예정이다.

또한 최은영 요가강사는 평소 배에 가스가 찬 듯한 느낌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을 위해 복부 내장기관을 자극하여 독소를 배출 해주는 요가 동작을 선보인다.
‘빨간약’은 건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한곳에 담은 신개념 의학 컨버전스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육아부터 미용, 운동법 등 매주 다른 분야의 최신 의학이슈 및 건강정보를 소개하며 매주 금요일 오후 4시에 본방송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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