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별 열량'

술에 높은 수준의 열량과 당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이 시중에 유통된 25개 술 제품을 분석한 결과, 소주 한 병에 평균 340kcal의 열량이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0kcal인 쌀밥 한 공기보다 더 높은 수준이었다.

맥주의 열량은 한 캔에 140kcal로, 두 캔이 쌀밥 한 공기와 비슷했다.

또 당 성분도 높은 과일 소주 1병는 설탕이 30g 넘게 들어 있어, 두 병만 마셔도 WHO 권고 기준인 50g을 넘는 것으로 측정됐다.

소비자원은 술에 열량을 표시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당 성분을 줄여 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류별 열량' /사진=뉴스1 @머니위크MNB, 식품 유통 · 프랜차이즈 외식 & 창업의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