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경복궁 옆길에서 시민들이 차가운 바람을 맞으며 길을 걷고 있다. /자료사진=뉴스1 최현규 기자
이번주 내내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서울·경기와 강원도 영서는 16일 눈, 19일에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제주도에는 16일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반적으로 구름이 많고 최저기온 –7~4도, 최고기온 4~11도로 예년 평균보다 조금 낮을 전망이다.

15일 강수량은 눈·비가 오는 지역을 제외하고 0~5㎜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쪽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는 아침부터, 전남·전북은 오후부터 강수확률 60~80%로 눈이 내릴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에서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4도다.


기상청은 “전남북과 제주도에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아 내린 눈이 결빙돼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을 전망으로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