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비교 정보’ 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에 정보 공개서를 등록한 치킨 업종 중 가맹점 수가 많은 상위 15개 브랜드를 선정하여, 가맹 희망자가 궁금해하는 주요 정보들을 항목별로 비교 분석한 내용이다.
정보 비교 대상 치킨 업종 브랜드는 비비큐(BBQ), 페리카나, 네네치킨, 교촌치킨, 처갓집양념치킨, 굽네치킨, 비에이치씨(BHC), 또래오래, 호식이두마리치킨, 멕시카나, 맘스터치, 훌랄라참숯바베큐, 부어치킨, 맥시칸치킨, 지코바양념치킨이다.
‘프랜차이즈 비교 정보’ 는 정보공개서의 내용 중 가맹점을 개설하고자 하는 가맹 희망자, 가맹사업 관련 종사자 및 교육기관 등에게 유용한 정보를 선정해 2014년 데이터를 기준으로 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가맹점 수는 ‘비비큐’ 가 1,684개로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비비큐’ 가 서울, 부산, 광주, 경기, 충북, 경남, 제주의 7개 지역, ‘페리카나’ 가 인천, 대전, 세종, 강원, 충남의 5개 지역, ‘맥시칸치킨’ 이 전북, 전남의 2개 지역, ‘호식이두마리치킨’ , ‘맘스터치’ , ‘멕시카나’ 가 각각 대구, 울산, 경북 지역에서 가장 가맹점 수가 많은것으로 나타났다.
가맹점 사업자의 연 평균 매출액은 ‘교촌치킨’ 가맹점의 연 평균매출액이 약 4억 1,946만 원으로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교촌치킨’ 이 서울, 인천, 광주,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의 9개 지역, ‘비비큐’ 가 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 제주, 세종의 7개 지역, ‘호식이두마리치킨’ 이 대전 지역에서 가장 높은 연 평균 매출액을 보이고 있다.
성장성 측면에서 ‘맘스터치’ 의 자산 증가율(212.8%), 매출액 증가율(59.8%)이 가장 높고, ‘또래오래’ 의 영업 이익 증가율(194.4%)이 가장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안정성 측면에서 ‘네네치킨’ 의 부채 비율(18%)이 가장 낮고, 자본 비율(85%)이 가장 높았고, 수익성 측면에서 ‘네네치킨’ 의 영업 이익률(32.2%)과 매출액 순이익률(26.5%)이 가장 높고, ‘호식이두마리치킨’ 의 자기 자본 순이익률(151%)이 가장 높은것으로 분석됐다.
조정원은 향후에도 커피(차), 편의점, 피자, 제과제빵 등 주요 프랜차이즈 업종을 대상으로 ‘프랜차이즈 비교 정보’ 를 발표하여 지속적인 프랜차이즈 관련 정보 제공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치킨 업종 ‘프랜차이즈 비교 정보’는 조정원 누리집(www.kofair.or.kr), 공정위 가맹사업거래 누리집(franchise.ft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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