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즈 사이클투어 1차 대회에 출전한 인피자 페달링팀. /사진제공=알톤스포츠
㈜알톤스포츠(대표이사 김신성) 후원 인피자 페달링팀 동호인 선수가 대한자전거연맹(회장 구자열) 주최 사이클투어에서 입상했다. 2일 알톤스포츠에 따르면 소진세씨(인피자 페달링팀)가 대한자전거연맹이 지난주 전남 강진에서 주최한 '2016 마스터즈 사이클투어' 1차 대회 C4(남자 50~59세 동호인 대상) 부문 개인 2위를 차지했다.
소씨가 소속된 인피자 페달링팀은 알톤스포츠가 프리미엄 브랜드인 인피자를 지난해부터 후원하며 이번 입상은 처음이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대부분의 동호회 선수들이 고가의 해외 브랜드 제품들로 출전해 상위권 독식해왔는데 인피자 후원팀의 입상은 토종 브랜드로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스터즈 사이클투어는 대한자전거연맹이 세계사이클연맹(UCI)의 규정을 적용하며 투르드코리아 스페셜(동호인) 대회 출전 예선전을 겸한 공식 동호인 경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44개팀 450여명의 동호인 선수가 출전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