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2014년)에 등록된 프랜차이즈 본사 수는 총 3,086개. 이 중 2,511개의 본사가 가맹점수 50개 미만인 중소 프랜차이즈 본사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본사 중 81.4%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대다수의 중소 프랜차이즈 본사는 ‘마의 고개 (프랜차이즈 가맹점수 30~50개)’를 넘지 못하고 본사의 지속적인 수익 고갈과 가맹점 매출부진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다가 결국 폐점을 하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다.


맥세스컨설팅이 전수조사한 공정거래위원회 정보공개서를 바탕으로 분석한 ‘2015년 프랜차이즈 사업현황 보고서’ 통계 자료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업종별 가맹점 폐업수<사진> 는 2014년 기준 외식업이 9,995개, 서비스업이 7,575개, 도소매업이 2,114개로 전반적으로 높은 폐업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부재’ 로 인한, 체계적인 운영이 아닌 경험에 의존한 주먹구구식 운영이 빚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특히, 프랜차이즈 산업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외식 브랜드의 경쟁강도가 그만큼 높으며 영세 창업자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부분에서 또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 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가맹점과 본사의 이익창출과 프랜차이즈 산업의 안전성과 건전성 제고를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니즈를 반영하여, 맥세스컨설팅은 제12기 프랜차이즈 본사구축 성공 CEO과정을 오는 4월12일부터 6월14일까지 총 10주에 걸쳐 맥세스 교육장(서울 종각)에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