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거래소는 삼성엔지니어링의 자본금 전액잠식에 따른 상장폐지 사유 해소와 관련해 유가증권시장 상장규정에 따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이달 3일부터 삼성엔지니어링 주권에 대한 매매거래를 정지한 바 있다.
거래소는 "기업의 계속성, 경영의 투명성, 기타 공익과 투자자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검토한 결과 심의대상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완전자본잠식으로 거래가 중단됐던 삼성엔지니어링이 거래 재개 후 상승세다. 16일 오전 11시10분 기준,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4.83%(460원) 상승한 99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 /사진=머니투데이DB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