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크루즈 신도시는 볼리비아의 산타크루즈, 와르네스,코토카시와 인접해 있고 수용인구가 43만4000명 규모로 지구 서측에 비루비루 국제공항이 위치해있다.
이번 협약 체결로 LH는 볼리비아 산타크루즈 신도시 개발사업 전반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됐다.
LH는 앞으로 설계자문 등을 통해 국산 자재와 공법을 적극 추천하는 한편 이달 중 한국기업과 GEL사의 미팅을 주선할 예정이다.
현도관 전략사업본부장은 "한국형 신도시 개발모델을 수출하고 국내 건설사의 대규모 수주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장기적으로 브라질, 페루, 파라과이 등 주변국과의 후속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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