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휴장. /사진=머니위크 DB
부활절 휴장을 앞두고 글로벌 주요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 거래량이 줄어들며 투자자들의 경계심리가 커진 탓으로 분석된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14포인트(0.08%) 오른 1만7615.73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7포인트(0.04%) 떨어진 2035.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65포인트(0.10%) 높은 4773.51에 마감했다.

이날 범유럽지수인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전장 대비 1.36% 하락한 1318.53을 기록했다. 스톡스600지수는 전장 대비 1.46% 내린 335.10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 우량주인 스톡스50지수는 1.47% 낮아진 2781.91에 마감했다.


국가별로는 영국 FTSE100 지수가 전장 대비 1.49% 하락한 6106.48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2.13% 내린 4329.68에 마감했고, 독일 DAX 지수는 1.71% 낮아진 9851.35를 기록했다.

한편 미국, 유럽 주요국, 홍콩증시는 부활절 연휴(25~28일)을 맞아 ‘성 금요일(굿 프라이데이)’에 휴장한다. 성 금요일은 부활절 직전 금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