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쇼는 26일 개막하는 ‘현대카드 컬처 프로젝트 21 - 장 폴 고티에 전’을 기념해 열렸으며 ‘패션계의 이단아(앙팡 테리블)’로 알려진 그만의 색깔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강승현, 스테파니 리, 이성경 등 톱모델들이 런웨이를 장식한 이번 무대는 장 폴 고티에가디자인한 오트 쿠튀르 의상 45벌을 선보였으며, YG케이플러스가 총 기획 연출을 맡았다.
과거 마돈나의 의상으로 잘 알려진 가슴뿔 장식 콘브라 코르셋 슈트를 포함해 그만의 크리에이티브한 쿠튀르 의상들, 그리고 한복에서 영감을 받아 재해석한 의상까지 장 폴 고티에의 철학과 실험 정신이 동시에 담긴 이번 쇼는 모델들의 강렬한 헤어 메이크업과 파워풀한 캣워크로 빛을 더했으며, 객석을 가득 메운 VIP와 프레스를 비롯한 패션 피플들을 압도했다.
<이미지제공=YG케이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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