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지난 26일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난지 한강공원에서 건강한 숲 생태계 보존을 위한 ‘가족과 함께하는 희망의 새집 짓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KB손보는 “3월 말 텃새 번식기에 새들이 마음 놓고 번식할 수 있는 생태 환경을 제공하고 번식 활동을 촉진시켜 해충이 방제되는 등 건강한 숲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진행했다”며 “본래 자연에서는 새 스스로 번식을 위한 둥지를 만들지만 최근 환경 변화로 인해 나뭇가지나 진흙 등 둥지를 만들기 위한 재료를 새들이 구하기가 점차 어려워지고 있는 실정이라 공원에 설치 돼있던 ‘헌 집’을 떼내고 그 자리에 ‘새 집’을 달아줘 새들에게 안식처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KB손보 직원들의 가족들도 함께 참여했다. 총 14가족, 약 60여명이 참석해 20개의 새집을 제작, 난지 한강공원에 설치했다. 설치 후에는 생태 습지원 주변을 둘러보며 생태전문가와 함께 생태학습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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