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개나리와 진달래 등이 피어나며 본격적인 봄을 알렸다.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봄나들이를 즐기는 인파가 늘었고 이 시기에 맞춰 각 카드사는 다양한 봄맞이 이벤트를 선보였다. 그 종류로는 놀이공원 할인이벤트와 새집 이사비용 캐시백 이벤트, 음악축제 등 문화공연 할인행사 등이 줄을 이었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우선 NH농협카드가 놀이공원 현장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NH농협카드의 아이행복카드 및 국민행복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안성팜랜드와 서울랜드 두 곳에서 전월실적과 관계없이 입장료의 50%를 현장할인(본인 포함 4인) 받을 수 있다. 기간은 5월31일까지다.
특히 안성팜랜드에서는 전월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추가로 1만원 청구할인혜택이 제공되며 서울랜드에서는 아이행복카드로 자유이용권 결제 시 50%를 현장할인 받을 수 있다.

이번 봄철을 맞아 이사를 계획 중이라면 KB국민카드의 할인행사를 챙겨보는 것이 유리하다. KB국민카드는 봄철 이사시즌을 맞아 이사업체, 도배, 인테리어, 가구, 가전제품 등 이사 관련 업종 이용고객에게 최대 20만원을 캐시백으로 돌려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5월10일까지 진행되며 KB국민카드로 이사업체, 인테리어, 도배 등 3개 업종 중 한곳에서 50만원 이상 결제하고 이 3개 업종 이용금액과 가구점·가전제품점 등 기타 이사 관련 15개 업종에서 이용한 금액까지 모두 200만원 이상이면 이용금액 구간별로 캐시백을 제공한다.

18개 이사 관련 업종에서 결제한 합산금액이 200만원 이상이면 2만원, 500만원 이상이면 5만원, 1000만원 이상이면 10만원, 1500만원 이상이면 15만원, 2000만원 이상이면 20만원이 각각 캐시백된다. 단, KB국민카드의 법인카드, 비씨카드, 선불카드는 행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 27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6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야구팬들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사진=뉴스1

야외 문화공연을 즐기고 싶다면 KB국민카드의 야구장 입장권 할인과 우리카드의 음악축제 이벤트를 기억해두자.
KB국민카드는 2016년 프로야구 시즌개막을 맞아 두산베어스와 후원계약을 맺고 두산베어스 홈경기 입장권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두산베어스 홈경기 입장권을 인터넷 예매하거나 현장구매할 경우 카드 이용실적에 관계없이 2016원(경기당 1인 1매)을 할인해준다. 할인대상 좌석은 레드석, 네이비석, 외야석이다.

우리카드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6’ 입장권 100매를 준비했다. 이달 30일까지 우리체크카드를 5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1인당 입장권 2매를 증정한다.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6은 7회째 진행되는 뮤직페스티벌로 5월 21일, 22일 양일간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이승환, 크라잉넛, 장미여관 등의 뮤지션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