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는 현재 2,000호점에 근접했으며 올 하반기 무렵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전국의 운영 매장 분포는 수도권이 1,014개로 전체 매장의 약64%를 차지하고 있다.
이디야커피 신성일 전무는 "2016년에는 수도권 인구 대비 매장 비율로 보면 지방 매장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 할 것으로 예상, 지방 지역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 확대를 강화 할 예정이다."고 소개했다.
가장 먼저 인구 분포에 대비 비교적 매장 수가 적은 호남권 출점을 강화하기 위해 4월 중으로 광주광역시에 호남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이다.
신 전무는 "광주광역시의 경우 매장 당 인구수가 서울특별시의 10배 가까이 돼 최소 목표를 세우더라도 100개 이상의 매장 출점이 가능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며 "충청권 및 강원 지역도 현재 매장 수에 2배 이상의 출점이 가능한 상황. 이 밖에도 타업체와 ‘샵인샵(Shop in shop) 형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며, 시즌 특수 상권에도 공격적으로 출점하겠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 이디야커피, 15주년 맞아 ‘신사옥’ 시대, 이디야의 ‘상생’ 철학 담아, 커피 문화 근원지로 ‘허브(Hub)’ 역할 기대된다. (사진=임한별기자)
한편, 이디야커피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신사옥 ‘이디야빌딩’을 대지면적 2,122㎡(642평), 연면적 10,339㎡(3,127평)에 지하 3층~지상8층 규모의 빌딩으로 강남 학동역과 언주역 사이에 오픈했다.
가맹본부의 가맹사업본부를 비롯해 유통사업부, 마케팅본부, 운영지원본부 등 모든 부서 임직원이 입주했다.
외관 전면에는 모던한 느낌의 이디야패턴을 상징하는 금속 구조물이 있고 전면 우측 상단에 이디야커피 로고를 부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로서의 자부심을 나타낼 수 있도록 했다.
외관 전면에는 모던한 느낌의 이디야패턴을 상징하는 금속 구조물이 있고 전면 우측 상단에 이디야커피 로고를 부착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커피 브랜드로서의 자부심을 나타낼 수 있도록 했다.
전체적인 내부 인테리어는 따뜻하고 친숙한 이디야의 고유 콘셉트에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더해 더욱 모던한 브랜드 이미지를 살렸다. 또한 이디야커피가 ‘합리적인 커피’의 대명사인만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돋보였다.
이번 신사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시설은 사옥 1~2층에 500평 규모로 위치한 이디야 커피랩.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 위치해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이디야 커피연구소가 신사옥에 입주하며 ‘이디야 커피랩(EDIYA COFFEE LAB)’이라는 명칭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신사옥에서 가장 눈에 띄는 시설은 사옥 1~2층에 500평 규모로 위치한 이디야 커피랩. 서울 강서구 염창동에 위치해 독립적으로 운영되던 이디야 커피연구소가 신사옥에 입주하며 ‘이디야 커피랩(EDIYA COFFEE LAB)’이라는 명칭으로 재탄생했다.
신 전무는 "국내 최대 커피연구소로써 기존의 연구 개발로 품질을 높여 나감과 동시에 고객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커피를 체험할 수 있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커피와 문화가 만나는 공간’이라는 말에 어울리는 별도의 영화 상영관도 갖추고 있어서 독립영화 상영 시 무상 대여할 계획이다.
또 지하1층에는 20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대강당을 비롯해 전임직원을 위한 구내식당을 마련했다.
또 지하1층에는 200명 이상 수용이 가능한 대강당을 비롯해 전임직원을 위한 구내식당을 마련했다.
신 전무는 "이디야의 전 임직원은 사내 구내식당에서 최상급의 식단을 무료로 제공받는다."라며 "1인가구의 젊은 직원들이 많은 것을 감안, 아침 점심 저녁 세 끼의 식사를 모두 직원들의 복지를 위해 무료로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