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5월부터 인천-오키나와 주7회 취항

B777-200 항공기 /사진=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이 다음달 5일부터 인천~오키나와 노선에 정기편을 주 7회 신규 취항한다고 4일 밝혔다.
인천~오키나와 노선 비행시간은 약 2시간20분이다. 출발편(KE735)은 오후 3시30분 인천을 출발해 오후 5시55분 오키나와 공항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항공편(KE736)은 오후 7시5분 오키나와 공항을 출발해 오후 9시3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이 노선에는 248석 규모의 B777-200 이 주력 기종으로 투입되며, 코스모 스위트 및 프레스티지 슬리퍼 등의 좌석과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이 장착됐다.


오키나와는 일본 최남단에 위치해 ‘동양의 하와이’로 불리는 일본 유일의 아열대 기후 지역이다. 겨울에도 평균 17℃ 의 온난한 날씨로 매년 약 700만명 관광객이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