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캡처

총선 사전투표가 이틀째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사전투표 장소 찾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사전투표는 지난 8일과 오늘(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의 모든 읍·면·동사무소에서 실시된다. 거주지 주소와 관계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부재자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사전투표 → 사전투표소 찾기'를 이용해 가까운 읍·면·동명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중앙선관위는 투표 참여 확대를 위해 서울역, 용산역, 인천공항에도 사전투표소를 설치하기로 했다.

중앙선관위는 사전투표기간 동안 투표소 100미터 이내에서 소란한 언동, 특정 정당이나 후보자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행위, 투표참여를 권유하거나 선거인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행위 등 부정투표 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사전투표 투표함은 선거 당일인 13일 오후 6시까지 CCTV가 설치된 장소에서 보관되고 당일 본투표함과 동시에 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