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창 항공대 경영학과 교수 (한국프랜차이즈학회 학회장)는 지난 11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관하는 KFCEO 4기 과정에서 개최된 '프랜차이즈 시장의 소비고객 관리' 특강을 통해 "2014년을 기준으로 소비시장의 큰 변화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2014년을 기준으로 새로운 소비시장이 탄생했다는 것.


이 교수는 "제품의 컨턴츠 경쟁력이 강한 '복합쇼핑몰 및 기존 대형 백화점내에 쇼핑몰화에 가속화되고 있으며, 가격 경쟁력을 보유한 유통포멧이 확대됐다."고 말했다. 균일가숍인 다이소가 2014년 매출1조를 돌파한것도 좋은 사례이라는 것.

또 "편의점은 근거리 상권을 중심으로 지속성장 할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이외에도 특정 카테코리전문점이 성장할것으로 예상된다."고 소개했다.

인구통계학점 관점에서 이 교수는 "1인가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따른 패스트푸드의 관련업계 성장이 높아질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앞으로 모바일시장에 프랜차이즈 참여가 늘어날것으로 예측했다.

이 교수는 "모바일 시장이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이 시장참여에 대한 교육이 됐다."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비자들은 브랜드를 인지하고, 관심표현을 시작으로 탐색, 구매, 반응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 교수는 "점심시간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경우 가맹점에서 GPS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과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한 소비자들에게 너의 시대를 강조시키는 것도 마케팅의 일환이다."고 덧붙였다.
▲ 1인가구 시장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한 '이승창 교수' (사진=강동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