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서울 은평을 갈현2동 제5투표소에 '더민주-정의당' 단일후보인 강병원 더민주 후보를 지지하고 사퇴한 김제남 정의당 의원의 후보자 사퇴안내문이 내걸려 있다. 은평을은 공천 잡음 속에 새누리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재오 의원이 6선에 성공할지 주목되는 선거구다.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당일인 13일 서울 은평구 갈현2동 제5투표소에 김제남 정의당 후보 사퇴를 알리는 현수막이 비치돼 있다.
은평을은 내리 5선을 해온 무소속 이재오 후보가 이미 공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세한 모습을 보였으며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후보와 국민의당 고연호 후보가 그 뒤를 바짝 뒤쫓는 가운데 김 전 후보는 지난 7일 더민주 강병원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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