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한 인터파크투어 항공앱. /자료제공=인터파크투어

인터파크투어가 개별여행객들이 손쉽게 원하는 항공권을 찾을 수 있도록 항공 애플리케이션(앱)을 대폭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롭게 단장한 인터파크 항공앱은 화면 전환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기존 앱보다 검색 처리속도가 크게 향상된 것이 특징이라는 게 인터파크투어 측의 설명이다. 또한 간편한 메뉴 구성과 맞춤형 검색 정보를 제공해 이용자 편의성에 중점을 뒀다.

먼저 추가된 기능은 도시 자동검색이다. 검색창에 여행할 도시명을 첫 글자만 입력해도 예상 검색어들이 나열된다.


스마트기기 사용패턴을 고려해 최근 검색한 여행지 정보를 리스트에 자동저장하는 기능을 추가했다. 다른 앱을 사용하다가 항공앱을 다시 실행시켰을 때 터치 한 번으로 이전 검색내역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된 것.

특히 항공권 검색 필터를 다양화한 점도 눈에 띈다. 검색 전, 선호하는 항공사만 선택하여 원하는 결과를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검색 기능을 강화했다. 검색 후에는 세부 필터 기능으로 맞춤형 검색 서비스(베스트항공권, 요금, 경유횟수, 소요시간 등)를 제공한다.  

인터파크투어 양승호 상무는 "인터파크 항공앱은 최근 누적 다운로드 수 300만 건을 돌파하는 등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용이 편리하면서도 디자인 감각이 돋보이는 UI(사용자 환경) 개선을 최우선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인터파크투어는 이번 앱 개편을 기념, 오는 5월2일까지 '오늘의 팍팍딜'에서 매일 인기 항공노선 하나를 한정수량 특가에 내놓는다. 자세한 내용은 새 단장한 항공앱을 참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