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시양과 문가영은 극중에서 각각 내금위종사관 ‘풍연’과 그를 지키는 호위무사 ‘솔개’ 역할을 연기한다. 둘은 공개된 화보에서 사극인 출연작에서 보여줄 수 없는 스타일을 보여줬다.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문가영은 “’풍연’과 대면하는 동안 눈빛을 보면 진심이 전달되는 것 같아요”라며 곽시양의 장점을 눈빛으로 꼽았다. 이에 곽시양은 “가영을 보고 있으면 저까지 순수해지는 것 같아요”라며 맑고 밝은 가영의 매력을 언급했다.
그리고 곽시양은 “언젠가는 악역에도 도전해보고 싶어요. 사연이 있는 악한 캐릭터보다, 태어날 때부터 악한 캐릭터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칼을 뽑았으니 더 큰 배우가 되고 싶어요”라며 연기자로서의 포부를 드러냈다.
또 문가영은 “다양한 캐릭터를 넘나드는 안젤리나 졸리의 저력이 부러워요. <솔트>의 솔트와<체인질링>의 콜린스 모두가 졸리라는 것이 놀랍죠. 시간을 두고 천천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요”라며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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