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 시장은 지난 2월 초 전북 익산의 한 일간지 기자 A씨와 주간지 기자 B씨에게 해외여행 경비로 각각 500달러씩 지급한 혐의(방송·신문 등의 불법이용을 위한 매수죄 등)를 받고 있다.
지난 14일 검찰은 이 전 시장의 선거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였으며, 이후 이 전 시장을 여러 차례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다. 경비를 받은 A씨와 B씨 또한 현재 구속된 상태다.
이 후보는 6·7대 전라북도의회 민주당 의원, 5·6대 익산시장을 역임했으며 이번 총선에선 국민의당 소속으로 출마했다.
이한수 전 익산시장.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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