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끼리 방문하면 선물 가득·행복 가득, 그레뱅 뮤지엄 '그레뱅 패밀리 위크'
황금연휴에 가족끼리 그레뱅 뮤지엄을 방문하면 관람이 한층 더 즐거워진다.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국내 유일무이한 밀랍인형 박물관 그레뱅 뮤지엄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그레뱅 패밀리 위크(Grevin Family Week)’를 진행한다.
두 번째는 '가훈 캘리그라피 이벤트'다. 가족의 교훈이 담긴 가훈을 좀 더 특별하게 간직할 수 있도록 예쁜 캘리그라피 엽서로 선물한다. 가훈 캘리그라피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가족 단위 방문객 중 하루 50 가족에 한해서 참여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오는 15일까지 그레뱅 뮤지엄을 방문한 초등학생 관람객들에게는 ‘그레뱅 활동지’를 무료로 제공한다. 그레뱅 활동지는 그레뱅 뮤지엄을 다양한 각도에서 즐기고 공부할 수 있도록 마련된 학습자료로, 활동지와 함께 하는 그레뱅 뮤지엄 관람은 어린이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에듀테인먼트 경험을 선사한다.
그레뱅 뮤지엄은 다양한 테마가 담긴 14개의 공간과 세계 유명 스타, 예술가 등 80여 개의 밀랍인형이 최신 기술이 적용된 인터랙티브 미디어 체험과 어우러져있는 왁스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그레뱅 뮤지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음악과 함께 하는 황금연휴, '2016 예술의전당 동요콘서트'
음악을 사랑하는 가족이라면 예술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동요콘서트’를 찾아보자. 예술의전당은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2016 SAC CUBE ‘2016 예술의전당 동요콘서트’를 무료로 선보인다.
예술의전당 동요콘서트는 어린이에게는 동요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찾아주자는 취지로 2014년 처음 시작됐다. 이번 콘서트는 어린이들이 친구와 가족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노래를 중심으로 '우리 모두 함께해요!'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첫날인 5일 어린이날은 '친구들과 함께해요!', 7일은 '온세상이 함께해요!', 8일 어버이날에는 '온가족이 함께해요!'라는 각각의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국내 최고의 어린이 합창단·중창단들과 함께 가수 윤형주, 개그맨 정종철 등이 특별출연하며, <위키드>에서 화제를 모았던 오연준, <명성황후>의 아역 김재서 등의 어린이 출연자들이 주옥 같은 노래들을 들려준다. 사회는 고학찬 예술의전당 사장, <왔다! 장보리> <내딸 금사월> 등의 드라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아역 탤런트 김지영이 맡는다.
◆ 둘리네 집에 놀러오세요! 둘리뮤지엄 '5월 가정의 달 기념 특별행사'
아이들은 재밌는 만화에, 어른들은 향수에 빠지게 만드는 특별한 행사도 진행된다. 도봉구립 둘리뮤지엄에서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뮤지엄 내·외부에서 다양한 오감체험형 행사를 진행한다.
내부행사로 뮤지엄동 2층 김파마의 집에서 안중걸 작가의 <라이브 드로잉쇼>가 진행된다. 즉석에서 뮤지엄동을 방문한 관람객들을 캐리커쳐로 그려 작품을 완성하는 드로잉 퍼포먼스로, 둘리뮤지엄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모습을 캔버스에 남길 예정이다. 지하 상영관는 환상의 버블쇼공연이 진행되며, 이야기극장과 보물찾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또한 도서관동에서는 그림책 퍼즐맞추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둘리뮤지엄 외부에서는 <가족사진 포토존>과 <둘리 뱃지 만들기>등 다양한 체험형 부스도 마련된다. <둘리 뱃지 만들기>부스는 어린이들이 직접 둘리 캐릭터 뱃지를 완성하고, 연락처를 기재하여 기념품 겸 미아방지 명찰로 활용할 예정이고, 또 둘리와 친구들의 모습으로 꾸며주는 <페이스페인팅>부스, 둘리와 친구들의 캐릭터를 통해 프로타주 기법을 체험하고 그림을 완성하는 <프로타주 둘리체험>부스도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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