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백혈병. /자료사진=이미지투데이

배우 최성원이 급성백혈병 진단을 받아 드라마 JTBC '마녀보감'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급성백혈병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급성백혈병은 젊은 나이에 더 잘 발생하는 병증으로 암에 속하는 병증이기는 하지만 전염되는 병증은 아니며 백혈구가 악성세포로 변하여 골수에서 증식해 말초혈액으로 퍼져나와 간, 비장, 림프선 등을 침범하는 질병으로 지혈을 담당하는 혈소판이 모자라기 때문에 일어나는 병이다.
급성백혈병의 직접적인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급성백혈병 증상으로는 백혈병세포 무제한적인 증가 및 정상 골수기능 저하에 따른 증세로 나타날 수 있다. 백혈병세포 증가에 따른 증세는 림프절이 붓거나, 간 혹은 비장이 커지고, 뼈의 통증이 생기며, 경우에 따라서는 잇몸이 이유 없이 붓는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정상 골수기능 저하에 따른 증세로는 어지러움, 숨찬 증세, 두통, 잦은 피로감 등 빈혈 증세가 있을 수 있고, 코피, 잇몸 출혈이 잦고, 지혈이 지연되며, 쉽게 멍이 들고, 출혈반점이 나타나는 등의 혈소판 감소에 따른 증세 등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급성백혈병은 종합적이고, 계속적인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급성백혈병 진단 이후에 수혈 및 항암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