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륙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오르가니스트들이 세종문화회관의 파이프오르간 콘서트의 아홉 번째 시리즈 <5대륙, 5인의 오르가니스트>무대에 선다.
세종문화회관은 매년 쉽고 다양한 오르간프로그램을 통해 오르간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오르간 음반을 출시한 오르가니스트인 토마스 헤이우드, 14세 때부터 교회 오르가니스트로 활동한 아프리카 출생의 제레미 조셉, 북미와 유럽 및 일본 등 세계 무대로 활약 중인 캐나다 오르가니스트 마이클 엉거, 폴란드 태생의 마렉 스테판스키, 국제 오르간 콩쿨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한국의 오르가니스트 김지성이 각각 개성 있는 솔로 연주뿐 아니라, 듀오 연주 등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는 이틀간 바로크부터 고전, 낭만,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공연 첫날은 ‘바흐의 밤’을 주제로 오르간 음악의 대표적 작곡가 바흐의 곡을 연주하고 둘째날은 ‘눈부신 오르간의 밤’을 주제로 연주자 각각의 개성을 선보인다.
5월27~2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본 기사는 <머니위크>(www.moneyweek.co.kr) 제436호에 실린 기사입니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