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검사. /자료사진=뉴스1
현직 검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검찰이 파악에 나섰다.오늘(19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서울 남부지검 소속 김모 검사(33·연수원 41기)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김 검사는 발견 당시 목을 맨 상태였다.
김 검사는 평소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변에 호소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검사는 전날 늦게까지 일을 마치고 퇴근했고 이날 아침에 출근을 하지 않아 자택을 찾아가 보니 숨져 있었다고 검찰 관계자는 전했다.
김 검사는 업무가 많아 힘들었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검찰은 김 검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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