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손해보험의 기본정신인 ‘사랑’, ‘자유’, ‘행복’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지난 2006년 프로미봉사단을 발족한 동부화재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장려하는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 기반을 구축했다.
◆소외된 청소년에 ‘꿈·희망’ 전달
프로미봉사단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며 ‘사람을 자유롭게 이웃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대표이사가 봉사단장으로 나서 전국 7개 지역의 봉사활동단체와 함께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펼친다. 또 결식·생활보호대상 청소년 등 소외된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방과 후 프로그램을 후원한다. 장애우 시설에서는 도배, 장판교체, 전기시설 공사 및 대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동부화재는 지난 2012년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매년 9월1일을 ‘사회공헌의 날’로 지정하고 본점 및 전국 지점의 임직원 4000여명이 관할지역 내 기관 및 보호시설 등의 봉사활동를 펼치고 있다. 동부화재는 올해 전 임직원이 고객에게 신뢰받는 회사로 자리잡기 위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전통시장 활성화 사회공헌사업 업무 협약식. /사진제공=동부화재
◆대기업·중기 ‘상생’, 전통시장 살리기
동부화재는 대기업과 중소상인이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전통시장이 지역문화와 공존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도 한다. 지난 3월에는 강원도 주요 전통시장과 ‘동부화재와 중소상인 상생을 위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맺고 동해 북평민속시장과 양양전통시장에 4억37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난 4월 동해 북평민속시장에는 2억3700만원을 투입해 170개 점포 간판정비와 5일장 노점상 부스 400개를 설치했고 장바구니 1만개 제작, 주변 벽화그리기 지원, 50개 점포 상가매대지원 등 상권 활성화사업을 실시했다. 양양전통시장에는 6월 말까지 전통시장 현대화를 위한 공동가스 공급시설을 설치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김정남 동부화재 사장은 “2억원의 예산이 투입될 공동가스 공급시설사업은 양양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동부화재와 강원도 지역의 만남은 2011년부터 시작했으며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을 위한 후원활동뿐 아니라 강원도지역 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위한 원주 고객상담센터를 오픈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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