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제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늘(25일) 제주공항에서 '제11회 제주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항공기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뉴스1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오늘(25일) '제11회 제주포럼' 참석을 위해 제주공항에 도착했다. 반 총장은 이날 오후 홍용표 통일부장관 주최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주포럼 환영 만찬에 참석한다. 이어 26일에는 제주포럼 개회식에서 기조연설을 한다.
‘아시아의 새로운 질서와 협력적 리더십’을 주제로 열리는 제주포럼은 세계 지도자들과 정부인사, 국제기구 대표, 학자, 기업인 등 60여개국 5000여명이 참석한다. 제주포럼은 외교·안보, 경제·경영, 기후변화·환경, 여성·교육·문화, 글로벌 제주 등 5개 분야 69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또한 전직 국가 정상 6명이 한반도와 아시아. 지구적 현안에 대한 진단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편 제주포럼에서 반 총장이 이용할 공식 의전 차량은 르노삼성자동차의 SM3 전기차가 선정됐다. 르노삼성은 25일부터 사흘간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 SN3 ZE 7대를 투입해 제주포럼 국내외 귀빈들을 맞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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