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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레알마드리드가 승리를 거머쥔 가운데, 레알마드리드의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5번째 키커를 자처했다고 밝혔다.
2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는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산 시로에서 열린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아틀레티코를 이기고 통산 열한 번째 우승 트로피를 가져갔다.

이날 호날두는 선발 출전해 승부차기에서 마지막 다섯 번째 키커로 나와 골을 성공시켜 레알의 우승을 확정지었다.


호날두는 “지네딘 지단 감독을 위한 결승골을 넣고 싶어 다섯 번째 키커에 넣어달라고 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