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만표 정운호. /자료사진=임한별 기자

일명 정운호 게이트에 연루된 홍만표(57) 변호사와 정운호(51)네이처리퍼블릭 대표의 구속여부가 오늘(1일)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 성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 홍 변호사와 정 대표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서면심리로 진행한다.
지난 31일 홍만표 변호사는 법원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불출석하겠다는 의사를 서울중앙지법에 전달했으며 홍 변호사와 함께 정운호 대표도 법원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들이 피의자 심문에 나오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법원은 검찰 수사 기록 검토(서면심리)를 통해, 이르면 오늘(1일) 밤늦게 두 사람의 구속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