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백/사진=콴펜
우선 천연 가죽 소재의 악어백은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여름 장마로 인한 물 얼룩에 주의해야 한다. 이로 인해 가죽이 갈라지거나 색이 변색될 수 있기 때문. 가방에 물이 묻은 후에는 물이 묻은 부위를 면 혹은 극세사의 부드러운 천으로 톡톡 두드리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자연 건조시켜야 한다. 이때 드라이기 등으로 열을 가하거나 직사광선을 쐬는 건 금물이다.악어백에 얼룩이 묻었을 땐 구입한 매장에 연락을 취해 조치를 취하는 것이 좋다. 흔히 얼룩을 지우는 방법으로 알려진 지우개, 가죽 전용 클리너 사용은 천연 악어백을 훼손시키니 주의해야한다. 이에 더해 가방 손잡이의 손 때를 예방하고 싶다면 트윌리 스카프를 활용해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잡을 수 있다.
또한 여름 장마 혹은 강렬한 햇빛으로 악어백 스타일링이 주저된다면 올바른 방법으로 보관해야 한다. 부드러운 솔을 이용해 악어 가죽 사이사이의 먼지를 털어낸 후 가방 안에 습지를 넣어 쉐입을 잡아주고, 그 후에는 가방을 더스트 백에 넣어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 두면 된다.
<저작권자 © ‘재테크 경제주간지’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