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유럽 뮤지컬 흥행 신화의 시작이 된 뮤지컬 <모차르트!>가 2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모차르트!>는 2010년 한국 초연 당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을 연일 매진시키며 그해 각종 뮤지컬 시상식에서 총 11개 부문을 석권한 작품이다. 이후 2014년까지 해를 거듭하며 임태경, 박효신, 김준수 등 인기 스타들의 화려한 캐스팅으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았으며 박은태, 전동석 등 신예 뮤지컬 스타들을 배출해 매 시즌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증폭시켜왔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천재적 음악가의 인간적 고뇌와 갈등을 주변 인물과의 관계 안에서 드라마로 풀어낸 탁월한 극본과 클래식하면서도 대중적인 뮤지컬 넘버, 화려한 무대미술로 뮤지컬 대작으로의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2016 '모차르트!'는 '모던 & 클래식' 콘셉트의 품격 있고 세련된 무대를 선보인다. 국내 최고의 무대디자이너인 정승호 무대디자이너가 2014년에 이어 이번 2016 <모차르트!>도 새로운 디자인으로 작품의 예술적 완성도를 한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8월7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