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똥이 되어보는 신기한 체험 ‘놀이똥산’
체험자들은 미끄럼틀을 타고 똥이 되어 배출되면서 체험을 마무리하게 된다.
◆ 배고플 땐 변기에 빠진 스파게티 ‘또옹 카페’
인테리어도 본능에 충실하게 똥 쿠션, 재래식 변기 화분, 요강 등 온통 변기와 똥으로 가득하다. 똥을 봤으면 이제 음미할 시간이다. 특히 스페셜 메뉴로 ‘장미 라떼’가 인기인데, 변기 위에 피어난 한 송이의 꽃이 이색적이다.
한편 또한 변기 접시에 담긴 ‘토마토 비프 스파게티’를 먹으려면 강한 비위가 필요하다.
◆ 디저트 배는 항상 남아있는 이를 위한 ‘똥 빵’
인사동 거리를 구경하다 보면 길거리 간식들을 많이 볼 수 있다. 입이 심심하거나 식사 후 뭔가 부족함을 느낀다면 쌈지길 1층, 4층에 있는 ‘똥 빵’으로 입을 달래 보자.
인사동에서는 꽤 유명한 이 똥 빵은 기름없이 구워서 느끼하지 않고, 속은 초코나 팥으로 선택할 수 있다. 예상 외로 초코가 들어간 똥 빵을 선호하는 사람이 많다. 똥 빵과 함께 식혜나 유자차 등이 구성되어 있는 싱글 세트, 커플 세트 등도 있으니 입맛대로, 인원수대로 고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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