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스파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여름맞이 하체 슬리밍 관리 프로그램을 8월3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 스파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직접 운영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테라피스트 스파다.

프로그램 이용 고객은 관리에 앞서 호텔 사우나와 열탕에서 근육 긴장을 풀고 혈액 순환이 원활해지도록 반신욕을 한다. 이어 스파 테라피스트의 해초 마스크와 마사지가 뒤따른다. 


호텔에 따르면 해초는 얼음같이 차가운 성질을 띄기 때문에 다리에 도포하면 급격한 온도 차이로 부종을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독소 배출도 도와 잦은 야외 활동으로 쌓인 근육의 스트레스를 없애는 데도 좋다는 설명이다.

호텔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하체 부종을 관리하는 것"이라면서 "발과 다리는 예로부터 오장육부의 축소판이라 일컫을 정도로 신체 각 기관과 연결되는 중요한 경혈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이곳을 잘 자극하면 기와 혈액의 순환이 원활해져 신진대사가 촉진되고 부종을 제거하는 데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하체 슬리밍 관리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9시30분부터 밤 9시30분까지 진행하며, 60분간 16만원이다.